한국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는 웨이브는 이전에 부동의 1위였지만, 현재는 세계적인 미국 회사인 넷플릭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2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두 회사의 합병 얘기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티빙 웨이브 합병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는데, 대주주와의 이해 관계와 복잡한 속내로 인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넷플릭수의 월 이용자수는 1,300만명, 티빙은 514만 명, 쿠팡플레이는 431만 명, 웨이브는 392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와 4위 회사의 전략적인 합병이 OTT 시장에서 어떤 방향으로 프로모션이..